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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서귀포 중정로 ‘토요일이 즐거워진다’

등록 2007-04-06 18:14

지난해 7월 서귀포시가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연 뚜벅이축제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서귀포시 제공
지난해 7월 서귀포시가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연 뚜벅이축제에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몰려들었다. 서귀포시 제공
7일부터 매주 놀이·공연 펼쳐
볼거리·먹거리 등 ‘5거리’ 제공
‘아름다운 가게’ 할인행사도
“매주 토요일은 서귀포시 중정로에서 즐거운 만남과 새로운 감동을 느껴보세요!”

제주 서귀포시 중정로 일대가 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공연마당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서귀포시는 5일 지역 상가의 활성화와 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매주 토요일 중정로(중정로사거리~동문로터리) 일대에서 공연과 놀이로 짜인 거리공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거리공연은 7일부터 6월23일까지 운영한다. 이후 중간평가를 거쳐 발전방안을 마련한다.

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추억거리, 즐길거리, 살거리, 먹거리 등 이른바 ‘5거리’의 즐거움을 제공하고, 이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려고 이런 공연을 기획했다.

이번 거리공연의 주제는 ‘칠십리 판타지’로, 공연·전시·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이 서귀포시 예술인들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7일 오후 2시에는 중앙로 아케이드상가 앞에서 개막공연이 열린다. 풍물패와 경찰악대의 길트기 행진이 벌어지고 특설무대에서는 레크리에이션, 러블리댄스, 즉석 장기자랑, 비보이 퍼포먼스 등이 이어진다. 벼룩시장과 행복 낙서판, 서각 전시, 설치미술, 사진촬영 등 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 오는 14일부터는 동아리 공연과 콘서트를 비롯해 거리미술전, 거리화가 스케치 등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거리공연 때 아름다운가게 운영과 특별할인 행사를 곁들인다. 상가마다 꽃화분 진열과 홍보등 걸기로 공연 분위기를 띄운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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