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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강진 등 자치체 3곳 ‘기업형 팀제’ 도입

등록 2007-04-06 21:16

1실 13과 → 1실 25팀으로 개편
자치단체들이 기업형 팀제를 도입해 조직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강진군은 6일 “행자부에서 충북 제천시, 광주시 북구와 함께 팀제 시범 운영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군은 현재의 사무관 정원을 유지하는 것을 조건으로 애초 1실 13과를 1실 25팀제로 개편하는 내용의 조직안을 승인받았다. 군은 기획정책실 외에 친환경농산팀, 해양수산팀, 축산팀, 유통팀, 생활지원팀, 여성·복지팀, 위생관리팀, 관광개발팀 등 25팀을 꾸린다.

군은 27일 군의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달 4일까지 인사를 단행한다. 이에 따라 강진군에서는 과장과 담당 직책이 사라진다. 5급 사무관 11명이 팀장으로 임명되고, 6급(담당) 56명 중 14명을 팀장으로 발탁한다. 나머지 담당들은 팀원이 된다.

신석재 행정과장은 “행정혁신 선도자치단체로 인정받아 전국에서 처음으로 팀제를 시범 도입했다”며 “ 결재 단계가 5단계에서 4단계로 줄여 업무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행정 서비스 수준도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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