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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전남대병원 하청노동자 닷새째 파업

등록 2005-03-22 18:19수정 2005-03-22 18:19

“위탁업체 바뀔때마다 고용불안”

보건의료노조 전남대병원지부 소속 간부들은 22일 병원 본관에서 하청 노동자들의 고용불안 해소대책을 마련하라며 이틀째 농성을 벌였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9월 청소용역 위탁을 받은 ㄱ개발이 미화원 63명 중 16명의 고용을 승계하지 않아 무더기 해고사태가 빚어졌다”며 “병원 하청 노동자들이 위탁업체가 바뀔 때마다 고용불안에 시달리는 현실을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이와함께 전남대병원 원내하청지부 소속 미화원 45명은 해고자 복직을 요구하며 지난 18일부터 닷새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 “전남대병원이 복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ㄱ개발의 도급계약을 해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대병원 관계자는 “위탁업체를 선정하기 전 고용승계를 요건으로 제시했는데, 신체검사 탈락자와 고령자가 제외됐다”며 “청소 용역을 준 위탁업체의 인사에 간여할 수 없는 처지”라고 밝혔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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