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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외국대사 41명 마산 ‘돝섬’ 나들이

등록 2007-04-12 22:41

경남 마산 앞바다에 있는 ‘돝섬’의 상징물인 황금돼지. ‘황금돼지 해’를 맞아 황금돼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돝섬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산시청 제공
경남 마산 앞바다에 있는 ‘돝섬’의 상징물인 황금돼지. ‘황금돼지 해’를 맞아 황금돼지 전설을 간직하고 있는 돝섬이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산시청 제공

‘황금돼지 해’를 맞아 41개국 주한 외국대사들이 14일 경남 마산 앞바다의 ‘돼지섬’을 방문한다.

이곳 출신 의원인 한나라당 이주영 의원은 12일 “지난달 국회에서 몇몇 외국대사들에게 황금돼지 전설을 지닌 ‘돝섬’을 소개했더니 매우 신기해했다”며 “이를 계기로 외국대사단의 대규모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고 밝혔다.

방문단은 러시아, 멕시코, 베트남, 이스라엘, 이집트, 인도, 폴란드, 필리핀 등 41개국 대사와 가족 등 100명으로 이뤄진다. 이들은 14일 1박2일 일정으로 마산을 찾아, 마산 앞바다의 ‘돝섬’과 마산 문신미술관, 창원 두산중공업, 밀양 영남루와 표충사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마산시 관광명소 1호인 돝섬은 마산항에서 1.5㎞ 떨어진 곳에 있는 3만3900평 크기의 섬이다. ‘돝섬’에서 ‘돝’은 ‘돼지’의 옛말로, 신라시대 최치원 선생과 얽힌 황금돼지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유람선으로 10분이면 갈 수 있어 지난해에만 3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갔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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