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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4·19 47돌 기념행사 다채

등록 2007-04-16 22:06

위령제·사진전·만화로 보는 부산 민주화운동 등 행사
4·19혁명 47돌을 맞아 부산 민주공원에서 당시 혁명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갖가지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먼저 17~30일 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광복 전후 남북한 기록사진전’이 열린다.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 부산기록정보센터에서 보관 중인 광복 직후 남북비교 기록물을 △해방 △전쟁·외교 △생활상 등으로 나눠 전시한다. 북한 관련 사진들은 러시아 쪽 영상자료에서 발췌한 것이다. 앞서 10일부터 민주공원 입구 4·19혁명 희생자 영령봉안소 앞에서는 4·19혁명에서 부마민주항쟁, 5·18민중항쟁, 6월민주항쟁으로 이어진 부산 민주화운동 정신과 성과를 만화와 사진으로 구성한 ‘만화로 보는 부산민주화운동, 4월에서 6월로’가 30일까지 이어진다.

18일 오후 5시에는 4·19혁명 희생자 영령봉안소에서 ‘4·19혁명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가 열린다. 4·19 민주혁명회 부산지부,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민주공원, 4·19 혁명 희생자 유족회 등과 부산시 및 보훈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 분향, 시낭송, 추모굿 등이 진행된다. 장애인의 날 2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주공원 큰방에서 ‘제3회 장애인권영화상영회’도 예정돼 있다.

정영경 민주공원 홍보담당은 “올해는 1987년 6월민주항쟁 20돌을 맞아 6월민주항쟁으로 이어진 4·19혁명 정신을 되새기며 우리에게 남겨진 역사적, 현재적 과제와 미래 전망을 찾아보는 다양한 행사들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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