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광주 장애인단체들 “복지예산 3% 확대를”

등록 2007-04-20 21:05

저상버스 즉각 교체 요구도
광주 장애인차별철폐 공동투쟁단은 20일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시 장애인 복지정책의 개선을 요구했다.

시민단체 15곳으로 짜여진 투쟁단은 “광주시 예산 가운데 장애인 관련 부분은 1.4%에 불과하고 이마저도 인건비가 대부분이어서 사업비는 미미하다”며 “장애인 예산을 전체의 3% 넘게 확대하라”고 주장했다.

투쟁단은 또 “시내버스 940대 가운데 90대를 2013년까지 저상버스로 바꾸는 일정은 생색내기용일 뿐”이라며 “즉각적인 교체로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투쟁단은 19일 광주시 충장로 삼복서점 앞에서 자립생활조례 제정과 이동권 보장을 촉구하는 홍보활동을 펼친 뒤 광천동버스터미널로 옮겨 하룻밤을 노숙했다.

한편 광주장애인총연합회는 20일 오후 2시 광주시청 문화광장에서 줄다리기 영화상영 노래공연 등으로 짜여진 ‘희망행진 2007’을 마련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