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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통영바다목장 현장소장 구속

등록 2007-04-23 21:48

국비 3억7천만원 횡령 혐의
남해해양경찰청 광역수사팀은 23일 국비지원금 3억7천여만원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경남 통영바다목장 현장소장 박아무개(46)씨를 구속하고, 양식장 사료판매업체 대표 박아무개(43)씨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는 2003년초부터 2005년말까지 33차례에 걸쳐 박씨에게서 사료를 납품받으며 허위 세금계산서 등을 이용해 1억2천만원을 한국해양연구원에 과다청구해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박씨는 2004년 9월부터 다음해 9월까지 3차례에 걸쳐 남해안에 방류할 새끼물고기를 구입하면서 2억5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한국해양연구원은 연안 수산자원 확보와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1998년 국비 240억원을 들여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서 전국 첫 바다목장 시범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경찰은 국비횡령 과정에 박씨 외에 관련된 사람이 더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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