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자 전원 생산직 복귀 합의
전남 순천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노조는 최근 협력회사단과 해고 노동자들을 현장에 배치한다는데 합의했다.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준비위원회는 23일 “2005년 6월 대량 해고 사태로 촉발된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 해고자 문제가 현장 배치 합의로 완전 타결됐다”고 밝혔다.
노사는 108명 가운데 1·2차 복직 대상자들 가운데 희망자는 모두 이달 말까지 생산직으로 재배치하기로 합의했다. 또 3차 복직자 42명도 지난해 합의대로 6월말까지 복직한 뒤 10월30일까지 생산직에 복직시키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현대하이스코 협력업체와 전국금속노조가 합의한 사항이 지켜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시 노사는 복직 대상자 108명 중 △6월30일까지 30% △12월31일까지 30% △2007년 6월30일까지 40%를 복직시키기로 했다. 그러나 현대하이스코 협력회사는 지난해 1·2차 복직 때 애초 합의서와 달리 일부 조합원들을 경비업체에 배치해 노조의 반발을 샀다.
김재섭 현대하이스코 비정규직지회 사무차장은 “조합원들이 생산직이 아니라 경비업체 등에 배치되면 노조활동에 제약을 받는다”며 “조합원들 사이의 믿음과 사회단체의 관심이 문제 해결에 중요한 구실을 했다”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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