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여수 등 3곳 2500여명 대상
앞으로 20년 동안 전남 광양만권 국가산업단지 주변 주민들의 건강 역학 조사가 이뤄진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전남 여수·광양과 경남 하동·남해 등 광양만권 산단 주변 주민들의 건강역학 조사를 시행한다.
순천향의대에 의뢰해 시행하는 이번 조사는 20년 동안 장기간 지속적으로 예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순천향의대 조사팀은 25일 경남 하동과 전남 광양에서 주민 건강역학 조사 설명회를 열었다. 전남 광양은 포스코 광양제철소 연관단지에서 영향을 받는 태인동 주민들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여수산단 주변 주민 건강역학 조사 설명회는 26일 여수시 주삼동사무소에서 열린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 주민 설명회에서 △조사 대상지역과 인원 △조사항목과 방법 등을 설명한다. 올해는 4개 지역 가운데 여수·광양·하동 지역 주민 2500여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를 한다. 내년에는 하동 대신 남해 지역 주민들이 조사 대상이 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주민들의 환경오염 노출 수준과 생체지표를 점검해 해마다 한차례씩 결과를 발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향후 20년 동안 국책사업으로 조사를 시행하면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홈페이지를 구축해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손부순 순천향의대(보건환경학) 교수는 “산단지역 유해한 환경오염 물질 노출 상태와 주민 건강에 끼치는 영향을 장기간 감시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며 “주민 중심의 환경오염 관리 대책의 기초 자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대하 기자daeha@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