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역 6급 이하 공무원의 60%가 5급 승진 시험제에 반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북도는 23일 “충북도, 청주시, 충주시, 보은군 등 4개 자치단체 6급 이하 공무원 2079명에게 공무원 지방 사무관(5급) 승진 시험제도에 관한 의견을 물었더니 1259명(60.6%)이 반대했다”고 밝혔다.
반대 이유는 시험준비로 업무 공백, 심리·재정적 부담이 898명(71.35), 인사의 공정성·객관성 부족이 201명(16%), 국가직과 차별로 형평에 어긋난다가 143명(11.4%) 등이었다.
‘승진시험이 인사 공정성·객관성에 기여했나’라는 질문에는 보통 609명(29.3%), 기여 못한다 578명(27.8%), 크게 기여한다 464명(22.3%),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 428명(20.6%)으로 절반 가량이 부정적인 반응이었다.
‘승진시험이 공무원 자질 향상에 도움이 됐나’라는 설문에는 보통 648명(31.2%), 기여 못한다 594명(28.6%), 크게 기여한다 427명(20.5%), 전혀 기여하지 못한다 410명(19.7%) 등의 결과가 나왔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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