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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덤프·굴삭기 노동자 ‘생존권 보장’ 시위

등록 2007-05-02 21:00

광주·전남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2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에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들이 줄줄이 서있다. 광주/연합뉴스
광주·전남 건설기계 노동자들이 2일 파업에 들어가면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주차장에 굴착기와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들이 줄줄이 서있다. 광주/연합뉴스
민주노총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소속 노동자들은 2일 광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대금 어음지급 폐지와 불법 다단계 근절하라”고 요구했다.

덤프·굴삭기 노동자들은 이날 아침 7시부터 광주시청 쪽으로 덤프·굴삭기를 몰고 가다가 경찰이 제지하자, 상무지구 김대중컨벤션센터 주차장에 굴삭기 120여대를 주차해 놓았다. 경찰은 전·의경 12개 중대를 광주시청 주변 도로에 배치해 노동자들의 시청 청사 도로 진입을 차단했다. 이에 노동자 800여 명은 이날 오후 광주시청 앞 광장앞에 모여 농성을 하며 광주시와 협상을 지켜보다가 오후 2시께 시청 청사 광장으로 진입해 한때 농성을 했다.

건설기계지부 노조원들은 3일 전남도청 앞에서 집회를 연 뒤 공사현장 30여곳을 돌며 항의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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