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첨단과학단지 안 조선대 ‘산학 캠퍼스’에서 조선대 공과대 학생들이 기계장비를 활용해 현장 실습을 하고 있다. 조선대 제공
조선대 첨단산학캠퍼스 특허출원·수상 잇따라
대학 밖으로 나온 ‘대학’이 학생들의 취업과 중소기업 기술발전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조선대는 2005년 6월 국비 54억원 등 85억원을 투입해 광주 광산구 첨단과학단지에 2층 규모로 ‘첨단 산학 캠퍼스’를 세웠다. 이곳은 기계가공장비, 교정측정장비 등 첨단고가장비 200여종을 갖추었다. 이곳엔 ‘첨단부품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사)부품산업테크노센터 등 4개 사업단과 ㈜정원기공, ㈜이화하이테크, ㈜세화 등 산단 업체들이 입주해 있다. 산학 캠퍼스가 산업단지로 이주하면서 대학과 업체 사이의 거리감이 사라졌다. 무엇보다 하남·첨단산업단지의 30여개 업체들은 산학캠퍼스의 각종 장비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원기공 정석기(50) 사장은 “중소업체에선 경영 여건상 고가장비를 구입하기 힘들다”며 “‘조선대 산학캠퍼스’의 20억원짜리 ‘초정밀 보링 머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첨단부품소재 전문인력 양성사업단’(단장 차용훈)은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 현대삼호중공업 등 산업체 현장의 요구를 받아들여 첨단부품소재공학이라는 별도의 교과과정을 개설하는 등 ‘맞춤형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학생들은 ‘캡스톤 디자인 교육’이라는 교과과목을 통해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만든다. 조선대 메카트로닉스공학과 오기철씨 등 5명은 ‘하수관로 청소 로봇’이라는 제품으로 2006년 지역혁신박람회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지난 2월 특허를 출원했다. 산업자원부가 지정한 지역혁신센터인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기술혁신센터’(센터장 강동완)도 2006~2016년 10년 동안 113억원을 투입해 6개 기관 및 29개 업체들과 손을 잡고 자동 치과 시술 로봇 등 치과용 첨단장비 개발에 도전한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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