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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1노조 1농민회’ 자매결연 씨뿌린다 

등록 2007-05-07 21:43수정 2007-05-07 21:54

경남 민주노총-부경 전농 “도농 공동체”
공동 체육대회·농산물 직거래 하기로
우리 농촌 우리 농업 되살리기를 위해 민주노총 경남본부와 전국농민회 부경연맹이 1노조 1농민회 자매결연 사업을 펼친다.

이흥석 민주노총 경남본부장과 제해식 전국농민회 부경연맹 의장은 7일 노동자와 농민, 도시와 농촌, 생산자와 소비자의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공동체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자매결연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단체는 노조와 농민회의 조합원수, 전통, 조합원 지역분포, 특산품, 희망지역 등을 종합해 자매결연 대상을 정하기로 했다. 일반노조, 전교조 경남지부, 대우조선노조, 현대차정비 김해지부, 양산시지부 등이 시범노조로 결연사업에 먼저 참여할 계획이다. 결연사업에 참여하는 노조는 △결연지역 농민회 쌀 우선 구입 △노조 행사 때 결연지역 특산물 홍보와 구입 △농민회와 공동 체육대회 △농촌봉사활동 △공장견학 주선 등 활동을 펴게 된 된다.

민주노총 경남본부는 책임단위를 정해 지속적 관리체계를 갖추고, 회사 창립일에 결연지역 쌀이나 특산품을 조합원들에게 선물하는 등 결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개발하기로 했다.

이흥석 민주노총 경남본부장은 “1노조 1농민회 자매결연은 경남지역 노동자·농민 연대운동을 활성화시켜 실질적 계급연대를 강화하고, 이를 통해 민중생존권을 지켜내며, 도시와 농촌 교류 증진을 통해 농업회생과 지역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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