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청소년문화존’ 운영
“청소년들아! 토요일 오후, 문화체험존에 모여라!”
부산시가 청소년들이 문화 욕구를 맘껏 표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3곳의 청소년 문화존을 마련해 올 11월까지 운영한다. 청소년 문화존은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지역을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 및 체험문화 공간으로 특화시켜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상시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창조공간이다.
시는 △부산대학로존 △사직월드컵존 △해운대문화존 등 3곳의 문화존을 지정하고, 지난 3월 지역 청소년 법인·단체를 대상으로 문화존별 프로그램 공모 및 심사를 거쳐 10개 단체를 운영단체로 선정했다. 이들 단체는 일회성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상설화된 체험행사 위주로 한달에 1~2차례씩 모두 10차례 가량 토요일 오후 3시 이후 체험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부산대학로존은 부산대 지하철역 3번 출구 및 야외공연장으로, 코스툼플레이, 프리마켓, 방송체험, 수공예 체험 등 체험문화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사직월드컵존은 사직야구장 광장으로, 길거리 농구대회, 풋살대회, 서바이벌게임, 전통스포츠체험 등 스포츠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운대문화존은 해운대해수욕장 관광센터 앞 상설공연장으로, 댄스, 밴드, 락, 힙합공연, 동아리공연, 해양문화 체험 등 공연문화 및 해양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소년 문화존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이나 학교, 단체 등은 각 프로그램별 주관단체에 문의·신청하면 된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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