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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저수지에도 발전소 지었다

등록 2007-05-11 20:52

진천 백곡저수지 소수력 시설 준공
충북에서 가장 큰 저수지인 진천 백곡 저수지에 농업 용수를 활용한 소수력 발전소가 11일 만들어졌다.

소수력 발전소는 1만㎽(메가와트) 이하의 전력을 생산하는 소규모 발전 시설로 저수지나 소규모 댐에서 흘려 보내는 물의 낙차 등을 활용한 발전소다.

한국농촌공사 진천지사는 2005년 1월부터 19억5천여만원을 들여 저수지에 높이 27.2m, 길이 410m규모의 발전시설 공사를 해 왔다.

2150만t의 물을 가둘 수 있는 백곡 저수지는 농사철인 4~10월께 방류하는 물을 활용해 발전을 하게 된다.

백곡 발전소는 해마다 1702㎽의 전력을 생산한 뒤 한국전력에 팔아 1억2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다.

농촌공사 권인안씨는 “농업용수로 흘려 보내는 물을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며 “수자원 활용과 에너지 개발 차원에서 다른 곳에 발전소를 만든 것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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