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영재학교 학생들 주말 무료공부방 마련
“주말 방과후 학습지도 과학영재들에게 맡겨주세요.”
한국과학영재학교는 지역 중학생들의 주말 방과후 학습을 과학영재학교 학생들이 지도하는 ‘형제공부방’을 마련하고, 12일 오후 2시 학교 중강당에서 2007학년도 개강식을 연다. 이 공부방에선 매달 1~3주 토요일 오후 2~4시 부산 남부 및 북부교육청 관내 중학교 2~3학년생 168명을 대상으로 과학영재학교 3학년생 24명이 수학과 과학 교과를 직접 가르친다.
가르치는 영재학생이나 배우는 중학생이나 모두 자원 또는 자율적으로 신청해 참가한다. 과학영재학교는 배우는 중학생들의 거주 지역과, 학습 수준을 고려해 남부 및 북부교육청별로 수학과 과학 각 3개반씩 모두 12개반을 편성하고, 2명의 영재학생들에게 한 반씩 학습지도를 맡겼다.
올해 공부방에 참가하는 중학생들은 1학기엔 5~6월 5차례, 2학기엔 9~12월 8차례 등 모두 13차례 수업을 받게 된다. 공부방은 과학영재학교 탐구관 강의실을 이용하며, 수업료는 무료다. 수업에 참가하는 중학생들 대부분이 저소득층 가정의 자녀들이지만,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탐구력을 높이기 위해 참가한 학생들도 일부 포함돼 있다고 과학영재학교 쪽은 전했다.
공부방 운영지원을 맡은 과학영재학교 황윤철 교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넓히고 학부모들에게 사교육비 부담도 덜어주면서 지도를 맡은 영재학생들도 뜻 깊은 여가선용 및 지역사회 봉사의 기회를 갖게 됐다”며 “인류에 공헌하는 미래 과학자를 꿈꾸는 영재학생들의 인성교육 효과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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