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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장독대 뚜껑 덮고 창문 닫으세요”

등록 2007-05-21 21:10

소나무 재선충병 항공방제
부산 22일부터 오전 5~11시
부산시가 소나무와 해송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22일부터 7월12일까지 3차례에 걸쳐 항공방제를 벌인다.

방제시기는 △1차=5월22~23일 △2차=6월12~13일 △3차=7월10~11일 등이며, 기장군과 해운대구 등 11개 구·군 4757㏊(산림의 13%)가 방제 대상이다. 방제시간은 오전 5~11시.

산림항공관리본부에서 대형 헬기 39대를 지원받아 벌이는 이번 방제는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 살충을 위해 우화시기에 맞춰 재선충병 발생지와 주변 임야를 대상으로 치아클로프리드 약제을 집중 살포하게 된다.

부산시는 방제 기간 중 해당 지역의 양어, 양봉, 목축 등 농가에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과 항공방제 지역 안에서는 조기 등산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요 대비사항으로는 △빨래나 음식물에 약액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 △약수 채취 금하고 장독 등 뚜껑 덮어두기 △양봉은 벌을 가두거나 다른 지역으로 대피 △양어장에 약액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 △산림과 가까운 주택 및 아파트 창문 닫기 등이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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