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11시…산책 피해야
소나무 재선충병의 항공방제 논란 속에서도 제주도는 다음달 4일부터 사흘 동안 항공방제를 시행한다.
제주도의 항공방제 계획은 올해 5차례 마련돼 있다.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시 애월읍과 외도동, 노형동, 오라동, 연동, 이도2동, 아라동 등 940㏊에 항공방제를 한 데 이어 같은 지역에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2차 방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 3차 항공방제는 다음달 20~22일, 4차는 7월5~7일, 5차는 7월24~26일 같은 장소에서 연면적 4700㏊에 방제작업을 벌이게 된다.
도가 같은 장소에 5차례 항공방제를 시행하는 것은 소나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 하늘소의 서식밀도를 감소시키려 함이다.
현재, 제주지역에서 발생한 소나무 재선충병은 2004년 9월 제주시 오라골프장 일대 해송임지에서 처음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45.5㏊에 124그루가 감염되 것으로 확인됐다.
방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전 11시까지로, 방제용 약제는 치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 10%로 산림청 산림항공관리본부 소속 대형 헬기를 지원받아 살포한다.
서영균 제주도 환경녹지과장은 “항공방제용 사용약제는 양봉이나 가축 등에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나 방제 헬기의 저공비행 등으로 인한 소음 및 강풍으로 가축들이 놀라는 등 간접적인 피해가 나타날 수 있다”며 “양봉농가는 방제시간대에 방봉을 자제하고, 연동 민오름 등에서는 오전 산책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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