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부산항 일대서…승선투어·비행쇼 등 행사 다양
제12회 바다의 날을 맞아 31일 부산항 일대 바다와 선상, 공중에서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입체적으로 펼쳐진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이날 오전 11시 부산국제여객부두에 정박중인 여객선 팬스타드림호 선상에서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고, ‘생명·생산·생활의 바다-세계 5대 해양강국 도약’이라는 구호 아래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여객선과 해경정 선상에선 기관·단체 관계자와 시민 등 1000여명을 초청해 오륙도와 광안대교 일대를 돌아보는 승선투어가, 바다에선 여객선·해경정 등 선박 10여척의 해상 퍼레이드와 보트 및 수상오토바이 묘기 시범, 공중에선 헬기 2대의 축하비행쇼가 이어진다.
여객선과 해경정 승선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은 배 위에서 기장산 넙치 싱싱회(선어)를 맛보며, 사물놀이와 합주단 연주 및 무용 공연, 싱싱퀴즈대회와 장기자랑 등도 즐길 수 있다. 싱싱회 시식행사 중에는 한국생선회협회 이사장인 조영제 부경대 교수의 우리나라 생선회 문화와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등에 관한 강연도 곁들여진다.
이밖에 영도등대 갤러리에선 해양그림전시회가, 영도와 가덕도등대에선 6월9일까지 유치원 및 초·중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등대체험교실도 열린다. 부산해양수산청과 ‘부산항을 사랑하는 시민모임’은 앞서 30일 송도해수욕장 일대에서 17개 기관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 바다사랑 결의대회와 바닷가 대청소를 벌였다.
한편, 환경운동연합 바다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어 “정부가 1996년 제정한 바다의 날은 바다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이용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춘 바다개발의 날”이라며 “ 바다생명의 날로 바꿔, 자원 고갈, 해양환경 오염, 매립으로 인한 해안습지 상실과 생물서식지 황폐화로 위기를 맞고 있는 바다를 돌보고 지켜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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