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특산품 이름딴 면·이장 위촉
완도군, 특산품 이름딴 면·이장 위촉
“완도군 전복 면장, 다시마 이장입니다.”
전남 완도군은 8일 서울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전복·미역 등 완도 특산품 이름을 딴 수도권 명예 면장과 이장 529명에게 위촉장을 준다. 군은 이날 읍면 특산품 명예 면장을 대표해 12명에게 해당 특산품을 전달한다. 전복 명예 면장인 최옥자(56·서울 강동 구립어린이집 원장)씨에게 전복을, 흑염소 명예 면장인 정지승(57·서울 길승문화사 대표)씨에게 새끼 흑염소를 각각 선물하는 것이다.
군은 서울·경기 수도권에 사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완도 읍·면 12곳의 특산품 면장·이장을 인터넷으로 공모했다. 완도읍 멸치 면장, 금일읍 다시마 면장, 노화읍 전복 면장, 군외면 방울토마토 면장, 신지면 넙치 면장, 고금면 유자 면장, 약산면 흑염소 면장, 청산면 마늘 면장, 소안면 김 면장, 금당면 문어 면장, 보길면 톳 면장, 생일면 미역 면장 등이다. 공모에 응한 929명 중 완도 출신 향우를 제외하고, 529명을 명예 면장(366명)과 명예이장(163명)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완도에서 나는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명예 면장과 이장 중엔 수도권 아파트 단지의 부녀회장과 동대표 등이 다수 포함됐다. 인기 연예인 박찬환씨와 개그맨 출신 해양 전문 리포터 조문식씨도 각각 마늘 면장, 전복 면장으로 위촉됐다. 군은 이들을 완도 장보고 축제에 초청하고, 완도 농수산물을 구입할 때 10% 할인 혜택을 준다. 또 본인이 원하면 해당 읍면을 방문해 하루 면장 이장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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