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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6천년전 신석기인 어떻게 살았나

등록 2007-06-05 20:28

12일부터 광주박물관서 특별전
국립 광주박물관(관장 조현종)은 12일부터 9월30일까지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푸른 남해, 안도 패총 6000년’이라는 주제로 특별전을 마련한다.

전시에는 지난 1월부터 넉달 동안 전남 여수시 안도 패총에서 출토한 고래·강치 등 각종 동물뼈, 투박조개, 조개팔찌(?6c사진1 ) , 덧띠무늬토기(?6c사진2 ), 돌창 등 150여점이 공개된다. 발굴 때 비상한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조가비 팔찌를 찬 6000여년 전 인골도 일반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발굴 과정을 담은 기록사진 30여장, 발굴 장비 20여점, 주민 어구 10여점도 곁들여 전시한다.

안도 패총은 신석기시대 인골을 비롯해 무덤 4곳, 주거지 2곳, 토기와 석기 따위 생활유물 500여점이 나와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조현종 관장은 “통상 발굴에서 전시까지 몇해가 걸리지만 학계와 시민의 관심이 높아 신속하게 전시를 준비했다”며 “6000년의 침묵을 깨고 우리 곁으로 다가온 신석기인들의 생활과 생각, 미의식을 느낄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물관은 12일 오전 11시 시민을 대상으로 공개설명회를 열어 발굴의 과정과 유물의 가치를 알려준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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