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안-매립면적 축소·인공섬 등 도입
2안-매립면적 확대·기존부두 재활용
2안-매립면적 확대·기존부두 재활용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과 관련해 기존 마스터플랜을 수정해 친수공간 확보와 기존 부두 활용에 초점을 맞춘 두가지 대안이 나왔다.
부산시는 11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북항 재개발 사업 범시민추진협의회를 열고 부산항만공사가 ㈜삼안에 용역을 맡겨 마련한 북항 재개발 마스터플랜 수정안 설명 및 토론을 벌였다. 수정안은 기존 마스터플랜에서 제시된 초고층 빌딩 등 국제교류·상업·업무지구를 내년부터 시작하는 1단계(1~4부두, 중앙부두) 재개발계획에서 빼고, 대신 2020년부터 시작하는 2단계 자성대 부두 재개발계획에 포함시키는 것을 빼대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1안은 매립 면적을 줄여 친수공간을 늘리고 인공섬 형태의 랜드마크를 도입하는 것을, 2안은 역사적 의미를 지닌 기존 부두를 재활용하고 매립 면적을 넓혀 유보지역을 확보함으로써 업무 수요 확대에 대비하는 것을 주내용으로 하고 있다.
국비 지원 규모는 1안이 3040억원으로 기존 마스터플랜의 3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나, 2안은 3650억원으로 국비 지원이 많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항 종합 토지이용계획은 △연안·국제여객부두와 1단계 재개발 대상지역(중앙부두와 1~4부두)은 친수공간 및 국제해양관광 △자성대부두(5, 6부두)와 7, 8부두는 국제업무 및 휴양레저 △영도해안지역은 해양과학기술단지 △남항지역은 해양리조트 기능에 각각 중점을 두기로 했다.
해양수산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이같은 두가지 수정안을 놓고 부산시와 협의한 뒤 시민 여론조사와 토론회를 거친 뒤 최종안을 선정해 북항 재개발 기본계획으로 고시할 방침이다.
항만재개발추진기획단 강범구 부단장은 “1안은 친수공간 경관이 우수하지만 여객부두가 이원화 되고 단계별로 사업을 시행하기 불리한 형태를 이루고 있는 반면, 2안은 단계별로 사업시행이 쉽지만 항만과 역세권의 연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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