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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즐겁고 신나게 ‘통일 합시다’

등록 2007-06-14 21:32

김해통일대축전, 16일 고분박물관 일대서
2007 김해통일대축전이 16일 경남 김해시 고분박물관 일대에서 열린다.

6·15 남북 공동선언 7돌을 맞아 열리는 이날 행사는 통일노래한마당, 통일체험마당, 통일영화상영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펼쳐진다.

통일노래한마당은 오후 2시 예선을 거친 뒤, 저녁 7시 기념식과 함께 본행사가 열린다. 김해시민과 각종 단체들이 노래솜씨를 겨루고, 인제대 몸짓패와 노래패 맥박이 초청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통일노래한마당이 펼쳐지는 동안 고분박물관 일대에서는 김해지역 시민단체들이 6·15공동선언문 외우기, 통일자전거보내기운동 발대식, 평양 장교리소학교 학용품보내기 캠페인, 통일깃발 만들기, 5·1절 남북노동자통일대회 사진전, 유기농 먹을거리 시식회 등 통일체험마당을 연다.

이날 오후 2시30분 김해국립박물관 대강당에서는 통일영화 <우리 학교>가 상영된다. 김명준 감독의 <우리 학교>는 일본 홋카이도 조선초중고급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모습을 담은 영화로,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에 주는 운파상을 받았고, 2006 올해의 독립영화에 선정된 작품이다.

6·15공동선언실천 남쪽위원회 김해본부 이천기 사무처장은 “김해통일대축전이 아직은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아 대규모 행사로 발전하지는 않은 상황”이라며 “하지만 가장 기초단위에서 통일을 느끼고 생각하는 착실한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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