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필리핀으로
전남 함평의 단호박과 강진 쌀이 국외로 나간다.
함평군 호박사랑 영농조합법인은 최근 일본 도쿄 식품자재 가공업체인 에스티 애그리에 19t의 단호박을 수출했다.
호박사랑은 올해 말까지 단호박과 미니 밤호박 190t을 일본에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출 단가도 국내의 kg당 800원보다 높은 가격으로 알려졌다.
호박사랑은 일본 시장의 ‘틈새’를 스스로 개척했다. 국내에선 1.5㎏ 이상의 단호박은 수요가 적어 저가에 판매되지만, 일본에서 큰 것이 인기다. 호박사랑은 지난 6월 일본 한 종묘회사를 통해 유통회사를 소개받아 직거래 수출 길을 열었다.
서평옥 호박사랑 영농법인 전무이사는 “6~11월 제주와 전남, 강원 지역에서 시기별로 생산되는 단호박을 수매해 일본에 공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일본 업체와 재배계약을 맺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강진에서 생산된 쌀도 도내에서 처음으로 국외로 수출된다. 강진군은 지난 20일 나주시 생물산업 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쌀 수출 상담회에서 다음달 ‘프리미엄 호평’ 쌀 2t과, 친환경 쌀 ‘천명’ 1t을 필리핀으로 수출하기로 계약했다.
강진농협의 ‘프리미엄 호평’은 지난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농림부에서 주관해 발표한 ‘전국 12대 브랜드 쌀’에 선정됐고, ‘천명’은 2005년 친환경대상을 받는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상급의 브랜드 쌀이다.
함평 강진/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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