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토지 등 1545억 출자 방침
부산과 인천에 이어 울산항에도 항만공사가 설립된다.
재정경제부는 27일 대통령 승인을 거쳐 다음달 중 울산 항만시설의 개발과 관리·유지 등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울산항만공사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공사 설립은 다음달 5일로 예정돼 있다.
정부는 항만의 민영화를 통해 물류 생산성을 높일 목적으로 지금까지 부산(2004년 1월)과 인천(2005년 7월) 두 곳에 차례로 부산항만공사와 인천항만공사를 설립했다. 정부는 또 새로 설립되는 울산항만공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항만시설인 토지, 건물, 공작물 등 모두 50만3330㎡ 면적의 국유 재산 1545억원을 현물 출자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토지 출자분은 49만7009㎡로 출자 가액은 882억원에 이른다.
최우성 기자 morge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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