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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총경이 경찰행정법 책 펴내

등록 2005-03-28 21:20수정 2005-03-28 21:20

김형중 부산경찰청 정보과장

김형중(55·총경·사진) 부산경찰청 정보과장이 28일 경찰 행정이론을 집대성한 <경찰행정법>을 펴냈다.

김 과장은 1996년과 지난해 경성대와 동의대에서 각각 행정학과 법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고대경찰사> <한국중세경찰사> <고려시대 경찰관료제에 관한 연구> 등의 책을 펴내 ‘연구하는 경찰’로 널리 알려져 있다. <경찰행정법>은 717쪽의 분량에, 경찰행정의 행위형식, 경찰조직법, 경찰작용, 경찰작용의 실효성 확보수단, 경찰상 행정구제, 경찰상 급부행정 등 체계적인 경찰행정 이론과 실무경험에 바탕한 사례를 담고 있다.

김 과장은 “1948년 발족한 대한민국 경찰이 나이는 환갑이 돼가는데, 제대로 뼈대를 갖춘 기본서조차 갖고 있지 않아 안타깝게 생각했다”며 “내년부터 경찰 승진시험에 경찰행정법이 선택과목으로 채택되는 것에 맞춰 3년에 걸쳐 기본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제주 출신인 김 과장은 경북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간부후보생(27기)으로 경찰에 투신해, 경남경찰청 형사과장, 부산 연산경찰서장 등을 지냈다.

부산/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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