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뒤 400여명 사망·옥고 ‘해방투쟁’…4월1일 재연행사
3·1독립운동 당시 만세운동으로 일제를 몰아내고 이틀간 해방을 누린 ‘안성 4·1만세항쟁’이 오는 1일 재현된다. 또 최근 일본의 독도편입 움직임과 관련해 일본규탄 서명을 받아 일본 대사관에 전달하기로 했다.
경기 안성시는 오는 1일 오전 9시30분부터 안성 3·1운동기념관에서 ‘4·1만세항쟁, 2일간의 해방행사 재현극’과 만세 운동 유적지를 돌아보는 ‘만세 해방체험’ 등의 기념 행사를 펼친다.
안성지역은 평북 의주군, 황해도 수안군과 함께 전국 3대 3·1항쟁지로 꼽힐 만큼 만세운동이 격렬했던 곳이다. 3·1 만세운동이 한창이던 1919년 4월1일 밤 안성시 원곡·양성 지역 농민과 학생 등 2천여명이 돌과 몽둥이를 들고 일제 기관들을 습격했다.
당시 이들 농민 등은 원곡면사무소와 양성주재소, 우편소를 파괴하고 일제를 몰아내 이 지역을 ‘2일간 해방’시켰다. 이 과정에서 24명이 죽고 361명이 일본 경찰에 붙잡혀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학생과 시민 1600여명이 참여해 당시 복장을 한 채 원곡면과 양성면에 있는 창진산장 휴게소와 3·1운동 기념탑에서 원곡면내 3·1운동 기념관까지 만세를 부르며 걷기 행진을 벌인 뒤 독도영유권 주장과 교과서 왜곡과 관련해 일본규탄 대회도 연다.
안성/홍용덕 기자 ydh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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