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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최초 심포닉 밴드 ‘뿜빠라 빰빠!’

등록 2007-07-02 22:36수정 2007-07-0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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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창단 공연 열어 “찾아가는 음악회 자주 열 것”

뿜뿜뿜, 뿜빠라 빰빠! “즐겁게 보고, 편안히 즐기세요.”

지자체에선 처음으로 구립 심포닉 밴드가 만들어져 관심을 끌고 있다.

서울 중구는 2일 “지자체와 민간에서 예술단체를 합창단과 교향악단에 국한해 운영하고 있다”며 “새롭고 차별적인 공연문화를 육성하려고 ‘구립 심포닉 밴드’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심포닉밴드란 목관악기군, 금관악기군, 타악기군으로 구성된 25~50명 규모의 관악오케스트라다. 중구청 구립심포닉밴드는 음악감독 1명, 지휘자 1명, 트럼펫, 팀파니, 클라리넷 등 악기 연주자 12명으로 구성됐다. 심포닉밴드는 지난 5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실력있는 단원들을 뽑아 6월부터 창단공연을 위해 땀을 흘렸다.

지휘자 김연근씨는 “지자체에선 처음으로 관악 심포닉 밴드를 창단해 매우 기쁘다”며 “문화 콘텐츠의 하나로 키우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씨는 앞으로 계획에 대해 “비록 12명으로 창단을 했지만, 자주 음악회를 열어 경험과 실력을 쌓겠다”며 “초등학교 관악단을 만들고 관악 뮤지컬에도 도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구립심포닉밴드는 앞으로 해마다 2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구민을 위한 음악회도 4차례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심포닉밴드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하고 있는 것은 ‘찾아가는 음악회’. 소규모 앙상블을 구성해 초등학교나 복지시설 등을 자주 찾아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줄 예정이다.

5일 창단 공연에는 탤런트 강석우씨가 사회를 맡아 가요 <꽃밭에서>를 직접 색소폰으로 연주하고, 뮤지컬 배우인 남경주, 최정원씨가 나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삽입곡들을 들려준다.

글/ 이완 기자 이규호 PD wani@hani.co.kr 동영상/ 이규호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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