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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함초 음료’ 마시니 힘이 ‘쑥쑥’

등록 2007-07-04 21:19

‘함초 음료’ 마시니 힘이 ‘쑥쑥’
‘함초 음료’ 마시니 힘이 ‘쑥쑥’
식품연구원, 갯벌 자생풀로 개발
갯벌에 자생하는 한해살이 풀 함초가 농가 소득을 올려줄 ‘무한자원’으로 변신한다.

한국식품연구원(원장 김동수) 이창호 박사팀은 홍삼과 각종 미네랄·아미노산·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함초를 이용하여 신체근력 효능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음료를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 기능성 음료의 동물 실험과 인체 시험을 통해 근력 향상 효능을 확인했으며, 운동 후 피로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덧붙였다. 함초는 농약이나 비료가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 식물이자 생약재로 꼽힌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다사랑은 함초를 이용해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남 신안군도 올해 함초 기능성 식품 공장 1곳을 선정해 10억원(자부담 포함)을 지원한다. 또 국비를 지원받아 함초 가공산업을 활성화하려는 3개년 계획을 세우고 있다. 군은 서남해안 해풍과 게르마늄 토질에서 생산되는 함초가 품질이 월등하다는 점을 활용할 계획이다. 군 원예계 정광수씨는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국비를 확보하고, 다사랑과 협의해 함초 기능성 식품 공장을 관내에 설립하는 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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