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실련, 세부항목 평가 발표
김태환 제주지사의 공약 이행 점수는 몇점일까?
제주경실련은 12일 김 지사가 지방선거에서 내세웠던 각종 공약에 대한 1년차 이행 여부 및 향후 달성 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한 결과, 100점 만점에 50.81점의 저조한 실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지난해 5·31 지방선거 당시 도민들에게 제시한 20대 중점 실천 공약 이행은 46.19점, 209개 세부 실천 공약 이행은 50.84점에 그친 것으로 평가했다. 그러나, 도지사 임기 4년차까지의 사업목표 달성 가능성을 현시점에서 평가한 점수는 61.50점으로 앞으로의 목표 달성 여부는 1년차보다 희망적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경실련은 20대 중점 실천 공약의 경우 1차 산업과 관광산업의 발전을 핵심과제로 두고 이의 달성을 위해 특별자치도 제도개선과 국제자유도시 개발을 실행하겠다고 밝히고 있으나, 개발사업 공약은 대부분 제2공항 건설 등 중앙부처의 영향에 따라 좌우되는 공약들로 구성돼 아예 손을 놓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밝혔다.
특히, 임기내 1인당 소득 3만달러 시대의 초석 마련, 새로운 일자리 2만개 창출, 관광수입 3조원 시대 개막 등 수치 제시용 목표달성 공약들은 문제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말했다.
반면, 고등학교 냉·난방 시설을 완비하고 원어민 교사를 대폭 확보하는 공약은 기준을 초과 달성했고, 영어공용타운 등도 정부의 지원으로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
경실련은 이어 ‘최고 이행 세부공약’으로 남북교류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영상미디어센터 건립 등 17건을, ‘최악 이행 세부공약’으로 국내외 기업 유치를 위한 임대전용 시범단지 조성 등 30건을 꼽았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 [사설] 노동자 안전 뒷전 중대재해법 후퇴가 민생 대책인가](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300/180/imgdb/child/2024/0116/53_17053980971276_2024011650343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①국내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800/32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768.jpg)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 [올해의 책] 숙제를 풀 실마리를 찾아, 다시 책으로 ②번역서](http://flexible.img.hani.co.kr/flexible/normal/500/300/imgdb/original/2023/1228/2023122850380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