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면 3곳 264만㎥
경남 고성군에 조선산업특구가 지정됐다.
이학렬 고성군수는 18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성군 동해면 3개 지역에 264만4631㎡ 규모의 조선산업특구 유치를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도
고성군 조선산업특구는 육지 93만3881㎡, 매립지 136만7924㎡, 공유수면 34만2826㎡로 이뤄지며 △조선기자재를 생산하는 내산지구 21만6천㎡ △중·대형 특수선박을 건조하는 양촌·용정지구 192만㎡ △중·소형선박을 건조하는 장좌지구 50만8천㎡ 등 3개 지역으로 나눠 개발된다. 내년 4월 착공해 2012년말 완공될 예정이며, 앞서 올 연말까지 환경영향평가가 이뤄진다. 삼강특수공업㈜, 삼호컨소시엄, ㈜혁신기업 등이 사업비 6038억원을 들여 전액 민자투자 방식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고성군은 완공에 앞서 2010년부터 조선산업특구가 가동되면 고용 인원 3만2천명, 인구 증가 6만4천명, 경제 파급 5조6천억원의 효과를 낳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군수는 “경관이 뛰어난 해안선과 녹지대를 가능한 살리는 친환경 특구로 개발할 것이며, 고성군의 획기적 발전은 물론 남해안 시대를 이끌어가는 구실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원 기자 csw@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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