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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섬진강 지키기’ 130㎞ 걷는다

등록 2007-07-23 18:00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을 출발한 탐사대가 지난 22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 섬진강 상류의 다리를 건너고 있다. 남원시 제공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을 출발한 탐사대가 지난 22일 전북 진안군 성수면 섬진강 상류의 다리를 건너고 있다. 남원시 제공
28일까지 110여명 물길 답사
전북 남원시와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가 추진하는 제3회 섬진강 지키기 대탐사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지난 21일 섬진강 발원지인 진안군 백운면 데미샘에서 발대식을 열고 진안~임실~순창~남원~곡성~구례~순천~하동~광양까지 모두 212㎞ 중에서 130㎞ 가량을 강줄기를 따라 걷는다. 인터넷 공모를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탐사자 1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향토사학자 신정일 우리땅걷기 대표가 구간을 함께 답사하면서 역사·문화 유적지를 안내하고 있다.

남원시 박병준 팀장은 “이 행사로 섬진강의 다양한 생태자원과 문화적 가치를 체험하고, 섬진강 수질관리의 문제점을 인식해 수질보전을 위한 전략을 도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섬진강환경행정협의회는 섬진강 수계에 있는 남해, 하동, 광양, 순천, 구례, 곡성, 진안, 장수, 임실, 순창, 남원 등 11곳 시·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전주지방환경청, 섬진강댐관리단, 주암댐관리단, 서부지방산림청 등 5곳 관련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박임근 기자 pik00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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