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조폭 두목이 현직 구청장 고소 “선거자금 빌려줬다 떼였다”

등록 2007-07-24 20:36

부산의 한 폭력조직 우두머리가 현직 구청장에게 지방선거 때 억대의 선거 자금을 빌려줬다가 떼였다며 구청장을 경찰에 고소해, 진위를 둘러싸고 관심을 끌고 있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지역 폭력조직 ㅅ파 우두머리 안아무개씨가 2002년 지방선거 때 구청장 이아무개씨의 부탁을 받고 선거 자금으로 2억원을 빌려줬으나 지금까지 1억원을 돌려받지 못했다며 최근 이씨를 사기 혐의로 고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안씨는 “평소 안면이 있던 이 구청장이 직접 선거가 끝나는 대로 갚아주겠다며 선거 자금 2억원을 빌려달라고 전화로 요청해, 선거 사무를 맡아 보던 구청장 동생에게 현금 4천만원과 수표 1억6천만원을 전달했다”고 주장했다.

구청장 이씨는 피고소인 조사에서 “당시 사업을 하다 부도 직전에 몰린 동생이 개인적으로 빌린 돈일 뿐 나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선거 관련성을 부인했다. 그는 이어 “1억원은 도의적 차원에서 동생 대신 갚아준 것”이라며 “안씨를 무고 혐의로 맞고소하겠다”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