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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이웃돕기로 무더위 잊어요

등록 2007-07-25 20:52

카이스트생·조폐공사 등 잇단 선행
한 여름에도 이웃돕기 활동이 잇따라 시원함을 주고 있다.

카이스트 학생들로 꾸려진 디딤돌(회장 고승원) 동아리는 지난 23일 대전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나아무개(뇌병변 장애 1급)씨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동아리는 지난 2005년부터 유성장애인종합복지관 주간보호센터와 인연을 맺고 학습지원, 산책, 목욕 등 봉사활동을 펼치다 나씨 어머니가 노환을 앓는 시어머니와 장애와 투병 중인 아들 형제를 돌보느라 어렵게 산다는 소식을 듣고 동아리 회비와 대학축제기간 동안 마련한 기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 동아리는 다달이 나씨에게 생활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국조폐공사(사장 이해성)는 24일 한국은행과 함께 새 천원권과 만원권 앞번호 지폐를 경매해 얻은 수익금 11억493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조폐공사는 지난해 새 오천원권을 발매하면서 앞 번호지폐를 경매해 3억5927만원으로 이동 목욕차량 2대를 기탁하기도 했다.

대전 롯데백화점(점장 송정호)은 26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한국부인회 대전지부와 같이 ‘결식아동돕기 자선바자회’를 열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이해성 사장은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봉사 활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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