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쉘석유㈜(대표 하종환·사진)는 지방대학의 발전을 위해 8일 동아대를 시작으로 14일 부경대와 한국해양대에 1500만원씩 모두 4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장학금은 각 대학의 모범학생 가운데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등록금으로 전해진다.
이 회사는 2002년부터 부산대와 부경대, 한국해양대, 동아대 등 부산 지역 대학에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왔다.
대표 하씨는 “서울 등 수도권에 비해 지역 인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부산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 발전한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1960년에 설립된 한국쉘은 세계적인 에너지회사인 로열더치 쉘의 계열회사로 자동차와 선박 등에 사용되는 다양한 윤활유 등을 생산해 판매·수출하고 있다.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으로 경실련이 선정하는 ‘경제정의기업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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