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사찰돌며 108번뇌 비우소서
“3년 동안 전국 108 사찰을 찾아 부처를 만납니다.”
광주 무등산 자락의 증심사(주지 진화스님)에서 구상한 ‘108 사찰 순례’가 절집의 유래를 배우고 부처의 마음을 닦으려는 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증심사는 31일 “다달이 전국의 대표적 사찰 3곳씩을 찾아가 절집의 역사와 특색을 듣고 부처와 스님을 만나는 108 사찰 순례를 3년 계획으로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달 25일 경남 합천의 해인사·백련암·원당암을 찾는 길에는 버스 4대에 160명 가량이 동참했다.
증심사는 동참금 3만원으로 여행경비를 쓰고 나머지는 복지기금으로 모아 이웃에게 보시할 방침이다. 불교나 절집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약속한 날 아침 7시30분 증심사 들머리 시내버스 종점에서 출발한다.
증심사 쪽은 “동행자의 20% 정도는 다른 종교를 가진 분들”이라며 “108 절집을 찾는 수행에 산문 안팎의 관심이 높다”라고 덧붙였다.
올해 일정은 다음과 같다.
△4월27일 전북 김제 금산사·위봉사·송광사 △5월23일 경북 구미 대곡사·죽장사·도리사 △6월27일 충남 부여 마곡사·장곡사·무량사 △7월18일 경북 경주 불국사·홍륜사·기림사 △8월22일 경남 통영 용학사·미래사·운흥사 △9월26일 경북 영천 은해사·거조암·동화사 △10월24일 경남 하동 쌍계사·칠불사·겁외사 △11월21일 경남 남해 보리암·용문사·화방사 △12월26일 경남 진주 호국사·청곡사·옥천사. (062)226-0108.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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