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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남북화가 ‘통일 미술전’ 23일까지 부산민주공원

등록 2007-08-16 21:38

민족미술인협회와 한국미술협회, 북의 조선미술가동맹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2007 코리아 통일미술전’이 15일 열린 개막식과 함께 23일까지 부산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애초 부산에서 열리기로 했던 올해 남·북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8·15 민족통일대축전과 함께 계획된 행사다., 북 대표단의 불참으로 8·15 대축전이 분산 개최 쪽으로 방향을 바꿨으나 전시회는 그대로 부산에서 열리게 됐다. 김룡권의 <쌍무지개 선 백두산의 제일봉-장군봉>, 김광은의 <묘향산 하비로 계곡> 등 북쪽 작품 30여점과 신학철의 <대지>, 임옥상의 <불>, 오윤의 <얼굴> 등 1980년대 민중미술 작품 등 모두 160여점이 전시되고 있다.

한편, 민미협 회원 60여명은 15~16일 민주공원 소극장과 금련산수련원에서 토론회와 ‘2007 전국미술인대회’를 열었다.

조철현 민주공원 행사 홍보담당은 “8·15 민족통일축전과 앞으로 있을 제2차 남·북정상회담으로 가는 길목에서 통일의 열기를 느낄 수 있는 좋은 문화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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