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범선 부산항 나들이
현존하는 세계 최대 범선인 칠레 해군사관학교 교육선 에스메랄다호(3673t)가 20일 오전 부산항에 입항했다. 에스메랄다호는 길이 113m, 너비 13m, 돛대 높이 48.로 327명까지 태우고 12~17.5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범선이다. 사관생도 80명과 승조원 191명 등 271명을 태우고 약 1년 동안 이뤄지는 순항훈련 과정에 부산을 찾았다. 칠레 해군사관생도들은 해군 3함대와 해군사관학교, 유엔기념공원 등을 돌아보고, 한-칠레 장병 친선 운동경기 및 에스메랄다호 공개행사 등을 벌인 뒤 26일 오후 출항할 예정이다. 범선 공개행사는 23~25일 오전 10~12시와 오후 2~5시에 연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사진 해군 3함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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