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의미’ 부산 풍광에 담아
30일 독립영화 ‘7월 32일’
부산의 감독이 부산을 주무대로 만든 장편독립영화 <7월32일>(사진)이 30일 시네마테크 부산에서 첫 공개된다. 시인 고은씨의 단편소설 <만월>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부산 동명대 교수이자 ㈜진진엔터테인먼트 대표인 진승현 감독이 지난해부터 부산을 주무대로 촬영한 99분짜리 작품이다. 아버지와 딸의 어긋난 인연 때문에 펼쳐지는 기구하고 모진 인생을 통해 21세기 한국사회에서 흔들리는 가족의 의미를 애틋함과 그리움 그리고 원망과 증오의 궤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텔레비전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일용 역으로 열연했던 탈랜트 박은수씨와 오디션을 통해 뽑힌 성혜림씨가 아버지와 딸 역을 맡았다. 진 감독은 <마법의 성> <진짜 사나이> 같은 단편작품을 연출해 이미 실력을 인정 받은 바 있다. 그는 부산영상위원회 등에서 인력과 장비를 지원 받아 부산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풍광과 어두운 거리 등을 화면에 충실히 담아내 부산발 영화의 의미를 높히려 애썼다. 30일 저녁 7시30분 독립영화 정기상영회를 통해 무료로 상영한다. (051)742-5377.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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