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10일 2005~2009년 5년 동안 지역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문화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15개 핵심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핵심프로젝트들은 경제분야에 △3대 주력산업(자동차·가전·광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산업 성장기반 구축 △신기술 응용산업 육성 △신성장동력산업 지원센터 운영 △연구개발특구 과학기술허브도시 육성 등이다.
문화분야에는 △문화수도 견인 핵심인프라 확충 △5대 국제행사(청소년음악제·디자인비엔날레·광엑스포·세계문화올림픽·빛축제) 창설 △기존 축제 세계화 △서남권 관광거점도시 도약 △문화르네상스운동 전개 등이다.
또 복지·환경 분야에는 △21세기 푸른광주 실현 △아름다운 광주 만들기 △광주복지21 실현 △유비쿼터스 디지털 공동체 실현 △사회간접자본 확충 등을 세웠다.
시 쪽은 “5개년 계획의 목표로 15만개 일자리 창출, 지역총생산 23조원 도달, 1인당 생산액 1만4000달러 달성 등을 설정했다”고 강조했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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