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차별 등 작품 접수
국가인권위 광주사무소와 광주 시청자미디어센터는 23일 호남지역에서 일어난 비정규직 차별이나 직장 성희롱 따위 인권문제를 다룬 영상을 찾는 ‘인권영상공모전-호남’을 마련한다.
희망자는 11월9일까지 시청자미디어센터에 현장 고발이나 인권 운동을 담은 작품을 내면 된다. 대상은 지난해 12월 이후 제작한 5분 이상 드라마·애니메이션·실험영화, 10분 이상 다큐멘터리다.
11월23일에 상금 300만원인 당선작을 발표한다. 최우수상 2편, 우수상 5편, 시민아이디어상 10편도 선정한다.
수상작들은 오는 12월 광주인권영화제의 ‘광주의 시선’ 세션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062)710-9713, 650-0322.
안관옥 기자 정회성 인턴기자(전남대 신방4)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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