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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부산, 추석 전날 고향길 가장 붐빈다

등록 2007-09-18 15:22

하루 3만6천명씩 추가 수송…묘지행 버스·주차장도 추가
부산시는 추석 연휴기간 귀성객과 성묘객들의 이동을 위해 22~26일을 특별수송기간으로 정하고 관련 대책을 17일 밝혔다.

귀성객 수송대책=버스, 항공, 철도 등 각종 교통수단의 수송량을 늘려 시외버스 350회 1만4800명 등 하루 548회 3만5700명을 추가로 수송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시 경계와 연결 되는 교통 혼잡지역인 서부산 교차로~남해고속지선도로 입구, 노포검문소~경륜공단 입구 등 7곳에 시와 구·군, 경찰, 시민단체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단속을 편다. 전국모범운전자연합회 부산지부도 시내 주요 정체지역과 공원묘지 주변에서 차선 지키기 등 질서 계도 및 교통 정리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카풀 희망자를 위해 교통문화운동시민연합이 고향길 함께 가기 접수 창구 및 중개센터(555-0880)를 운영한다.

성묘객 수송대책=시내버스 예비차량 19개 노선 20대를 5개 묘지(영락공원, 실로암공원, 천주교묘지, 백운묘원, 대정묘원) 방면에 추가 운행하도록 했다. 또 전세버스 67대를 양산과 기장, 김해 방면의 8개 공원묘원으로 임시운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성묘객 주차 편의를 위해 공원묘지 근처 학교와 공한지 등을 활용해 임시주차장 5300면도 확보했다. 부산에서는 지난해와 같은 규모인 40여만명의 성묘객(영락공원 38만명)이 근교 공원묘지를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귀성객 이동 실태=시가 최근 1288가구를 대상으로 전화설문조사를 해보니,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의 약 33.2%인 141만명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동 차량은 승용차 31만2000대(85.7%), 버스 5만2000대( 14.3%)등 모두 36만4000대 정도로 추정됐다. 목적지는 울산·경남(56.2%), 대구·경북(18.0%), 전남·북(6.1%) 순이며, 이용교통수단은 승용차가 56.3%로 가장 많다. 이용할 도로는 남해고속지선도로(28.7%), 남해고속도로(20.1%), 경부고속도로(18.5%) 순으로 나타나 남해고속지선도로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발하는 날은 추석 전날인 24일이 38.4%로 가장 많았고, 추석 당일인 25일이 26.1%로 나타났다. 도착하는 날은 추석 다음날인 26일이 57.3%로 가장 많았다. 신동명 기자 tms13@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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