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이사장의 영정사진 앞에 ‘오 광주여..’라고 쓰인 만장이 펄럭이고 있다. 광주/연합
‘참스승 고 윤영규 선생 민주사회장’이 4일 오전 9시 광주 5·18기념문화관 대동홀에서 유족과 시민 500여명의 오열 속에 치러졌다.
박형규 전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송기숙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 위원장, 정해숙 전 전교조 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고인의 영정 앞에 꽃을 바치고 향을 사르며 참교육의 실현과 민주화의 실천을 다짐했다.
이수일 전교조 위원장은 조사에서 “참교사의 모습을 보여주신 지도자를 잃어 가슴이 아프다”며 “평생 교육민주화의 길을 걸었던 선생의 올곧은 뜻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장례식 뒤에는 전남도청 앞 노제와 전교조 광주지부 방문이 이어졌다. 고인의 주검은 이날 낮 12시50분 국립 5·18묘지 5묘역 51번묘에 안장됐다.
앞서 전교조는 3일 같은 장소에서 전국의 교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스승 고 윤영규 선생 추모식’을 열었다.
정부도 같은날 고인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추서했다. 정부는 “윤 위원장이 교원 노조운동의 산파로 전교조 창립을 이끌었고, 5·18의 인권·평화정신을 구현하려 앞장서는 등 한국민주화운동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다”고 밝혔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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