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오후 1시께 충남 태안군 안면읍 꽃지해수욕장 근처 바닷가에서 20대로 보이는 여자가 머리 등에 상처를 입고 숨져 있는 것을 주민 유아무개(51)씨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유씨는 “용굴암으로 기도하러 가는데 바닷물에 키 160㎝ 정도인 여자가 엎드린 채 숨져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여자가 머리와 다리에 상처가 있는 점 등으로 미뤄 3~7일 전 살해당한 것으로 보고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정확한 사인을 가리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부검을 의뢰했다.
태안/송인걸 기자 igso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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