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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청주 ‘직지’ 사랑 축제 15∼17일

등록 2005-04-04 22:26

충북 청주시의 민·관·경제계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을 지역의 상징이자 세계적인 문화 상품으로 키우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청주시는 오는 15~17일 ‘어울림’을 주제로 직지사랑 어울마당을 열 계획이다.

축제에서는 20여 개 주민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시민동아리들의 공연,시민걷기대회, 청주삼백리 답사 등 참여형 행사를 하면서 직지를 알리고 공유할 예정이다. 지난해 만든 청주시 직지 세계화 추진단은 직지의 세계화와 대중화를 위해 직지 한글 번역 등에 나서고 있다.

시민들은 직지축제가 열리는 15일 시민 300여 명으로 이뤄진 ‘직지 시민홍보단’을 만들어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전, 장애인체육대회 등 행사에서 직지 홍보에 한몫 하기로 했다.

지역 연고 소주 생산 업체인 충북소주는 4일 ‘직지 홍보 및 직지 세계화 후원금 조성 협약식’을 갖고 소주병에 직지 홍보 광고를 싣고 소주 1병이 팔릴 때마다 2원씩을 적립해 직지 세계화사업과 직지 찾기 운동 후원금으로 내놓기로 했다.

직지여행사도 수익금의 2%를 직지사랑운동 후원금으로 지원하고 여행 홍보용 책자와 깃발 등에 직지를 홍보하는 내용을 담아 쓰기로 했다.

한국도자기판매는 지난달 29일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하고 직지 소재 문화상품 디자인 개발과 판매, 국외 마케팅사업을 함께 펼치기로 했다.

선엔지니어링, 한전충북지사, 케이티 충북본부 등도 직지 홍보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청주/오윤주 기자 stin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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