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광주 중학생 학업성취평가 학교·개인별 서열화않기로

등록 2007-10-02 18:51

다음달 치러질 광주지역 중학생의 학업성취도 평가에서 학교 간 학생 간 과열 경쟁을 막을 장치가 마련됐다.

광주시교육청과 전교조 광주지부는 2일 “예정대로 다음달 23일 광주지역 모든 중학생이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등 5과목에 걸쳐 학업성취도 평가를 치른다”며 “대신 학교 간 학생 간 비교를 막기 위해 전체 84개 학교 1800학급의 10%인 20개 학교 180학급만 표집해 분석자료로 삼는다”고 밝혔다.

이런 합의가 이뤄짐에 따라 중학생 7만여명은 평가 뒤 석차 대신 4등급으로 나뉜 과목별 성취도가 담긴 개인별 성적을 통지받는다. 이 평가 결과도 일률적으로 내신에 반영하지는 않는다. 박재성 전교조 광주지부장은 “광주시교육청은 응시 학생의 10%만 표집해 분석하고, 나머지는 학교별로 성적을 매기기 때문에 사실상 학교별 개인별 서열화가 어렵다”고 말했다.

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