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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전국일반

제주 40개 관광지구 재정비

등록 2007-10-08 21:54

제주지역의 관광지구가 재정비된다.

제주도는 8일 현재 관광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제주도내 40개 관광지구를 대상으로 타당성 분석과 경쟁력 확보방안 마련 등을 통해 관광지구를 재정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40개 관광지구의 지구별 사업 추진배경, 추진상황, 문제점 등 타당성을 분석한 뒤 통합적인 관광지 개발 및 정비 방향을 이달 말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타당성 분석을 위해 40곳의 관광지구의 시설 공급실태와 공급계획, 가동률 등을 분석해 앞으로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제주도 전체적인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 적정 양의 관광시설을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에 따른 3개 단지 20개 지구 가운데 제주시 만장굴지구 등 7곳의 장기 미집행지구의 정비 방향을 수립 중에 있고, 현재 추진 중인 관광지구 가운데 사유재산권 제약 등 불합리하게 지정된 지구들도 규모를 재정비할 방침을 세웠다.

또, 지구별 주요 도입시설을 위락시설 등이 포함된 복합형과 호텔형, 호텔 및 골프형, 체험형 등의 개발유형으로 분류해 유형별 개발규모, 투자규모, 진행상황 분석, 관광패턴의 변화를 예측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관광지 개발방안도 마련한다.

현재 제주지역의 40개 관광지구 가운데 표선관광지구 등 11곳은 운영중, 묘산봉지구 등 9곳은 공사중, 교래지구 등 13곳은 미착공, 곽지지구 등 7곳은 사업자 미지정인 상태다.

제주도 김명철 일괄지원담당은 “숙박, 골프장 등은 이미 공급량이 수요량을 넘어선 것으로 보고 있다”며 “관광지구의 전체적인 재정비를 통해 개발사업자와 투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의 변화를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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