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56% 일반쓰레기와 뒤섞여
지난해 7월 통합된 제주시 지역 가운데 옛 제주시의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이 점차 안정화되는 반면, 옛 북제주군의 분리배출은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지난 8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7차례에 걸쳐 제주시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루 폐기물의 1%인 400㎏을 가져다 종량제 봉투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의 배출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조사 결과, 2005년 1월부터 음식물 쓰레기의 직접 매립을 금지하고 모두 분리수거하도록 하고 있지만, 옛 북제주군 지역은 종량제 봉투내 음식물 쓰레기의 혼입률이 55.7%로 일반 쓰레기와 뒤섞인 채 소각로로 반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옛 제주시 지역은 지난해 조사에서는 음식물 쓰레기 혼입률이 25.1%였으나 이번 조사에서는 9.8%로 크게 줄어들어 분리배출이 점차 안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환경운동연합은 “옛 북제주군 지역인 읍·면지역이 제주시로 통합된 지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대책이 필요하다”며 “현행법상 시단위 지역의 음식물 쓰레기는 직매립이 금지돼 있기 때문에 제주시 지역 음식물 쓰레기는 모두 분리수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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