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전국 전국일반

‘선생천사’ 문근영 3천만원 장학금 기부

등록 2005-04-06 17:50수정 2005-04-06 17:50

‘선행 천사’로 알려진 영화배우 문근영(18·광주 국제고3)양이 7일 광주시를 방문해 빛고을장학기금 3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어서 화제다.

문양의 장학금 기부는 2003년 2천만원으로 시작돼 2004년 5월 2천만원, 2004년 12월 3천만원으로 이어져왔다. 이번까지 내놓은 장학금은 모두 1억원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학생복 광고 모델료 3억원 전액을 소아암환자돕기와 책읽는사회운동에 기증했으며 북녘동포에 연탄보내기 행사에 동참해 북한을 방문하기도 했다. 또 지난해 광주국제영화제에 1천만원을 기부하고 홍보대사로 나서기도 했다.

영화 <어린 신부>로 관객 300만명을 동원했던 문양은 최근 <댄서의 순정>을 촬영한 뒤 개봉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일 작고한 외할아버지이자 통일운동가인 류낙진(78)씨의 장례로 슬픔이 채 가시지 않은 상태에서 이뤄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5일 경기 파주의 장기수 영면지에 묻힌 류씨는 외손녀 문양에게 늘상 ‘어려운 이웃을 되돌아보며 살아야 한다’고 가르쳐 잇따른 선행에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광주/안관옥 기자 okah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전국 많이 보는 기사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1.

대전 초등생 살해 교사 “어떤 아이든 상관없이 같이 죽으려 했다”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2.

HDC신라면세점 대표가 롤렉스 밀반입하다 걸려…법정구속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3.

“하늘여행 떠난 하늘아 행복하렴”…교문 앞에 쌓인 작별 편지들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4.

대전 초교서 8살 학생 흉기에 숨져…40대 교사 “내가 그랬다”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5.

살해 교사 “마지막 하교하는 아이 유인…누구든 같이 죽을 생각”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