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서귀포 바닷길 걷기’ 행사도
“세상에서 가장 평화롭고 아름다운 걷는 길을 만들자”며 지난 9월 발족한 사단법인 제주올레(이사장 서명숙)가 18일 도보 여행자들의 길라잡이 구실을 할 〈제주올레-간세다리의 바당올레 하늘올레〉라는 소책자를 펴냈다.
‘간세다리’는 ‘게으름을 피우는 사람’이라는 뜻의 제주어로 빠른 속도에 시달려온 여행자들에게 한번쯤 ‘간세다리’가 돼 보자는 뜻에서 붙여졌다.
제주도 걷기 여행 시리즈 첫번째 편으로 나온 이 소책자는 제주올레가 소개한 첫번째 길인 ‘말미오름에서 섭지코지까지’를 관광객들이나 제주의 자연을 알고 싶어하는 이들이 쉽게 가지고 다닐 수 있게 만들어졌다.
한편, 제주올레는 오는 20~21일 제2차 걷기 행사 (서귀포 쪽빛 바당길 따라 걷기)를 마련한다. (064)763-0852.
허호준 기자 hojoo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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